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통합적 시각으로 예술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미술 강사 정희도입니다.
저는 순수미술과 디자인을 두루 경험하며, 시각예술이 사람의 감정과 사고를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왔습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발달장애 아동 등 다양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미술 교육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실천해 온 시간이 제 교육의 중심에 있습니다.
과거 다니엘 통합미술 프로그램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강의를 통해, 미술을 매개로 감각·감정·인지·사회성을 통합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커리큘럼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학습자 각자의 속도와 표현을 존중하는 ‘과정 중심’의 수업을 지향하며, 미술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그간의 교육 경험과 커리큘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과 예술을 통한 소통과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교육은 관계이고, 미술은 그 관계를 부드럽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매개입니다. 저는 그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창의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미술 교육을 실천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진심을 담아 가르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