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상북도 평생교육 워크숍 및 포럼 현장을 가다! > 일상多반사

 

 경상북도 평생교육 워크숍 및 포럼이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구미시의 공동 주최로 2025년 6월 26일(목)부터 6월 27일(금)까지 구미시에 위치한 호텔 금오산에서 약 120명의 참석자와 함께 개최되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홍보 및 조직관리 전략이 공유되었고,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평생교육의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중을 사로잡는 스피치 기법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양혜지 구미시청 아나운서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어 ‘조직관리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조부경 THE성장연구소장이 공공 및 민간 부문으로  구분하여 효과적인 소통 전략의 사례를 공유하였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평생교육 과제』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원 김진숙 원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AI와 평생교육의 융합 과제에 대해 인간 중심 접근, 학문적 재해석, 실천적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분석을 현장에 제안하였다.

  주제 발표에서는 『디지털 시대 평생학습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박인섭 정책연구실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다문화 사회, 기후 변화, 우주 산업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평생교육이 지식 전달을 넘어 문제 해결과 교육 환경 조성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민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일대학교 박지숙 교수는 AI 시대에 걸맞은 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등을 활용한 접근성 개선, 지역 특성에 맞춘 앱 개발 등 지역 특화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실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지자체와 진흥원이 전국의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평생교육의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며 공동 주최·주관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향후에는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사업 기획이 필요하다는 과제도 함께 남겼다.